존경하고 또 존경하는



프로젝트 리더였던 그분입니다.

엄청 불량하면서

엄청 성실하고

애주가에

엄청 웃어대는..


프로이면서도

자신의 일을 싫어하고 (^^;)

운동만능에

여기저기 불려다니는..




이상하게도 처음부터 나는 이 사람에게 믿음이 갔으며
힘든 일이 있을 때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
그의 밑에서 엄청 갈굼다니면서도 즐겁게 같이 막차에 몸을 싣고 다녔다.

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걸까?

마치 5월의 봄날, 양지에서 몸을 쭉 펴는 듯한 나른하면서도 따뜻한 기분.

그런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.

하지만 자신의 일에서는 얼음처럼 차갑고 칼같이 잘라버리는 사람

입버릇중에 하나인
"야야야야.. 무슨 그런 말씀을 (^^) 그때까지 완성될리가 없지요. 좀더 계획성있는 스케줄로 가지요.  (옆에 있던 나를 보며) 진이 어제도 막차였어요 (^^) "
듣는 그보다 위의 사람도 절대 기분나빠하지 않는 그의 말투와 미소.
(하긴... 그 뒤의 윗사람의 반응..."에에? 막차였어? 건강관리하면서 해야지. 오늘은 빨리 끝내고 집에 가자.." 였으니 내가 어떤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었는지는 짐작할 수 있겠지만 ^^;)

난 이 사람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.

요즘은 목표를 정하는 시기인가보다.

이것저것생각이 많다.

하지만 신입때부터 바래왔던 것은 이 사람같은 리더가 되고 싶고

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.










by 루키아 | 2008/09/09 09:49 | [D]iary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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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at 2008/09/11 09:33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루키아 at 2008/09/11 13:30
고생한 날은 그만큼 또 즐거웠는데요~★

운동만능...
고등학생때까지 축구선수에 회사 야구부에.... 스키는 날아다니더군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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